얼마 전 제가 정말 좋아하는 #조우정 배우가 출연하는 미생중국판 드라마 #평범한 영화를 소개하는 글을 쓴 적이 있었어요.너무 기다리던 그 작품이 지난 크리스마스 이브부터 한국 방영을 시작했거든요.
그리고 며칠 전에 또 굉장히 기쁜 소식이 들려왔어요.평범한 영화의 한국 방영 기념행사에 내가 툭하고 당선됐다는 것이다.그것도 가장 큰 선물 #일반 영 요거트 세트에 당첨됐다는 소식이었어요
살다보니 나에게도 행운이 있군요!
(축) 평범한 영예 이벤트 당첨 (축) (만) 찬양하라 중화TV (세)
네, 맞아요. 조우정 씨가 얘기하는 그 '당선자'가 저예요. 나!!! 꺄오~~~~~~ 평범한 에이요 굿즈 세트 UNBOXING Go Go
'평범한 영어'의 평범하지 않은 굿즈 세트 드디어 택배가 왔습니다 그것도 쇼핑백에 싸인 택배가.와 눈부셔! 반짝반짝 빛나는 CJ ENM의 로고 좀 보세요. 네. 중화TV는 Cj 소속이죠. 그래서 나TV에서 CJ정액을 자르면 사이드도 자유롭게 볼 수 있어요.(웃음)
두근두근하면서 열었더니 뽁뽁이가 있네요그까짓 거 열면 돼요 뭐가 어렵죠? 굿즈 공짜로 준대
드디어 아름답고 시크한 블랙박스 등장!! 귀여운 강아지들이 두 주인공 순이츄와 우커스과장을 나타내는 것 같아요.(웃음)
그리고 그 검은 뚜껑을 살짝 열면??
스테인레스라고 적혀 스텐이라 불리는 은빛 찬란한 컵과 우리나라의 산들을 푸르게 지키는 데 일익을 담당할 스탱그 스트로. 가뜩이나 수집광인 제가 열중해서 모으는 아이템인 마스킹 테이프 2종, 검은 옷만 입는 저희 야화태자님이 사용하시지 않으실 블랙 펜이 들어 있습니다.
먼저 살펴보는 것은? 역시. 짜증나는 구슬같은 저희 우커스과장이 백번을 던져도 절대 깨지지않는 100%의 스텐컵입니다.
평범적 영요 The Ordinary Gl ory
로고가 새겨져 있네요. "강아지들의 실루엣과 함께..."
*주의 : 컵을 잡고 있는 저 굵은 무언가는… 필레의 손가락입니다. 핑크 소시지 아니고요. *
생각보다 사이즈가 크지는 않지만, 또 급식 시에 사용하는 작은 컵 같지 않고, 우커스 과장님과 건배, 라고 외치면서 아 한 잔씩 마시면 딱 좋은 사이즈네요.
저는 얼추라서 저걸 손에 쥐고 먹기에는... 겨울에는 좀 손이 시릴 수도 있는데걱정할 필요 없어요. 왜? 저에게는 천하무적인 '스텐 스트로'가 있습니다. 데헷
다음으로 살펴볼 것은 펜입니다.
역시 오디너리 글로리의 로고가 새겨져 있습니다. (찍기 어려워서 한글로 쓴) 반대쪽에는 상표가 양각되어 있습니다. (찍은줄 알았는데 사진이 없네요? 왜일까요?제 생각에는 검은 펜인 것 같은데요. 차마쓸수없기때문에그냥관심법에그럴거라는추측만하게됩니다.굿즈는 소중하니까요!
다음은 제가 정말 사랑하는 아이템 '마스킹 테이프' 입니다.이것도 댕댕이들의 그림과 드라마의 타이틀 로고를 주제로 제작되고 있어요.
그림을 제대로 보고 싶어서... 눈물을 머금고 일부를 잘라 붙여봤는데 장관이네요 절경입니다.신이 주신 선물이네요.'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비슷한데 다른 디자인과 색감으로 다르게 사용할 수 있나요! 가만히 보지도 않을 겁니다. 닳을까봐.* 정말 아깝지만 그래도 붙여보길 잘했어요. 만족도가 30000%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이렇게 봐도 내 사랑
저쪽에서 봐도 내 사랑
오구오구 내 사랑. 평범하게 굿즈들이네요 www
이리하야... 박스에 들어있는 굿즈를 다 꺼내봤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혹시 몰라서 아래를 조금 들어내보지 그래요?밑에 다이어리가!! 너무 오디너리가 아니라 글로리어스하게 팍!
진천캐피탈 사람들을 연상시키는 그림과 작품명의 로고가 새겨져 있습니다.고무로 태닝을 잡아주는 최첨단(?) 시스템이죠.
그럼 내지는?
네, 아무것도 없어요. 제 머릿속처럼 너무 예뻐요.혹시 우커스 과장의 사진이 비슷하거나 캐릭터가 있나 해서 침을 바르면서 한 장 한 장 넘겨봤는데. 꺄아~~~~~~예뻐요워낙 악필이기도 하고, 행이 없으면 글도 쓸 수 없는 인간이니 이 일기도 대대손손 물려줄 계획입니다.(아직 대를 이을 손이 없는데....)
아니면 언젠가 마크 차오, 조우틴, 조우정, 조마크 형을 맞이하는 어느 날여기 첫 장에 사인을 받으시면 되겠네요. 이 볼펜으로...
그렇지 않아도 계획이라곤 한 살 더 먹을 계획밖에 없어서 암담한 연말연시에 좋아하는 배우가 나오는 좋은 드라마를 보면서 너무 행복했는데.이렇게 굿즈까지 선물을 받다니... 감격에 감격, 감동에 감동했습니다
다른 사람이 보면 별 것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오타쿠에게 상품만큼 큰 기쁨을 주는 것은 없을 것입니다.그래서 장난을 심하게 쳤군요. 다들 그럴 수 있으니까... 봤으면 좋겠어요
저는 다음 이벤트에 또 당첨되고...또!!!!!!!! 개봉기를 기대하고 이만 실례하겠습니다.
이번에 '평범한 영예'가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제2회 융전파성전에서 융전사극집이란 걸 받았다고 하는데 어떤 상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일단 상장도 크고 트로피도 좋은 걸 보니 좋은 상인가 봐요.그만큼 좋은 드라마이기 때문에, 옆집 분께서도 꼭 봐 주셨으면 합니다.이번 주 막방이지만 TV에서 또 볼 수 있으니까요.
나라말사미준격이라고 붙여서 서로 안사오는데.. 잘생김의 아름다움은 만국공통이므로, 나의 죠우정씨의 사진을 바꾸고 있으므로 수비를 보고 넓게 행복하게 하려는 것이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