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는 관절사료로! 강아지 애사 7세

 

항상 아기 같던 하루도 이제 중년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아직 하는 일은 아기 같지만, 최근 지방종도 생기고 검은 버섯도 생겨 슬픕니다.

노견을 반려자로 삼을 분이 지금부터라도 무슨 일이 있는지 물어본 결과 맛있는 강아지 사료나 음식을 잘 먹이고 산책을 계속하고, 양치질을 하면서 강아지 관절 건강을 챙기라고 했습니다.1~2년 후에는 항산화제 같은 것도 먹여주세요.- 요즘 산책을 못하고 근육량도 줄어든 것 같고 항상 슬개골 탈구 걱정도 있어서 이번에는 강아지 관절 사료를 먹여보기로 했습니다.

하루야, 맛있는거 살게! 기운내!
제가 사료를 고를 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성분과 등급인데 강아지의 사료 등급도 좋을 뿐만 아니라 모든 성분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몸에 안좋은건 다 빼고 사람이 먹어도 되는 휴먼그레이드의 재료만을 이용했다니 믿음직해요 신선한 생고기 베이스에 고품질의 단백질! 거기다 소화흡수율까지 좋아 하루같이 잘 토하는 강아지들에게도 굿.
날양고기나 칼슘, 글루코사민, 식이황 등 관절 건강에 좋다는 것이 많이 들어 있어 더욱 만족스러운 부분이었고 나쁜 것을 넣지 않아 알레르기로 인한 눈물 개선도 OK.저희 할남이도 저급 먹이나 간식을 먹으면 금방 갈색의 눈물이 흐르는 편이에요.이거 먹고 나서는 그런 것도 전혀 없어서 다행인 것 같아요.

잠깐 리뷰 전에 먹이교환 방법은 다들 아시겠지만 그래도 초보자를 위해서 알려드립니다.:)

우선 처음 3일 동안은 기존 사료를 75%로 바꾸는 것을 75%정도 섞어서 먹이고 그 다음 6일 동안은 50%씩 반반 섞어 먹입니다.이렇게 10일 정도의 기간을 두고 천천히 바꾸는게 좋아요.
그렇지 않은 경우 배탈이 나거나 구토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어떤 것을 교체하더라도 이 부분은 잘 염두에 두고 천천히 기간을 바꾸는 것이 좋습니다.
사설이 너무 길었죠?개 사료 오픈~ 먹음직스러운 고기 그림이 눈에 띄어서 보기에도 좋네요. 우리는 1일 관절, 나무는 피부를 먹는데 패키지에 딱 맞는 주성분을 볼 수 있기 때문에 틀리지 않아도 됩니다.:)
250g씩 8팩으로 소분포장이 되어 있어서 야마후다 걱정없이 끝까지 먹일 수 있고, 눅눅하지 않게 바삭해서 그런지 하루, 나무도 끝까지 잘 먹는 편입니다. 대포장 먹이는 반 이상 먹으면 기호성도 반으로 떨어졌는데 아무래도 맛이 떨어져 아이들도 먹기 싫었던 모양입니다.저희 과자도 며칠 동안 먹으면 습할 텐데, 어쩐지 미안한 마음이 있었습니다.
또, 가지런히 보관할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반려동물 동반 여행이나 유치원 갈때도 하나씩 정리해서 보낼수 있어서 좋아요 ㅎㅎ

아마 처음 열어보면 지금까지 보던 반려동물 푸드와는 다른 모습과 냄새를 느낄 수 있는데 찜통으로 깔끔하고 개운해서 깜짝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맛있어 보이는 강아지 관절사료에는 어린 양고기가 주원료로 쓰였는데 뼈와 관절, 근육을 튼튼하게 해주는 칼슘과 철분 L-컬틴이 들어있어 저칼로리인 강아지의 체중관리에도 굿-
먹이는 납작하고 바삭하기 때문에 강아지와 초소형견, 그리고 치아가 약한 노령견도 쉽게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기름에 튀긴 사료가 아닌 H.T.P.R 공법으로 저온에서 압력을 이용하여 영양 손실을 방지하고 고속으로 구워낸 사료로 더욱 건강하게 먹일 수 있습니다.

정말 손으로 이렇게 꾸물꾸물 해봐도 기름기가 배어나오지 않고 산뜻하게 느껴져서 예뻤어요.냄새도 거의 나지 않기 때문에 기호성이 부족한 것은 아닐까 조금 걱정이 되었습니다. ^^;
빠바방 그래도 빨리 장타 나가 꼬리를 흔들며 눈을 맞추는 하루여서 바로 먹이를 한 알 잡았어요기호성도 되게 감동적인 게 있어요 요즘 움직이는 양이 줄어서 그런지 밥도 안먹어서 고민했는데 이건 신선도가 달라서 그런지 신기할 정도로 맛있게 냠냠 먹더라구요. (웃음)


강아지 사료 기호성 테스트 항목에 기존 사료와 함께 넣어봤어요.하루는 5~10kg의 강아지로 120g-250g정도 먹이면 되는데 하루에 두번 먹는편이라서 100g씩 나누어 먹이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만, 개의 움직임의 정도와 식성, 그리고 나이 등을 고려하여 적당한 양을 하루 1~3회로 나누어 주시는 것이 좋겠지요?
하루는 기다려 천재인데 먹어도 그 전에 일단 맛있게 먹더라고요.하루가 냠냠 먹는 소리를 직접 들어보니 정말 딱딱하지 않은 사료라서 편하게 먹을 수 있고 납작한 모양이라 그런지 잘 씹지 않는 편인데 너무 잘 씹어먹었습니다 그냥 삼키면 소화가 안될까봐 항상 그 부분이 걱정되었는데 닥터독 관절사료 먹고 나서는 잘 씹어먹는 습관도 생겼습니다 ^______^



재밌죠?몇 알 남기는 했지만 새 건 다 먹었고 기존 건 거의 한 알도 안 먹었거든요.지금까지 맛이 없어서 안 먹었나 싶어 더 괴로워진다.

강아지 사료 한 그릇 더 달라고 해서 빈 봉투 보여주면 그것도 먹는대요정말 좋아하는 음식은 와타이이고 입이 짧고 까다로운 강아지들도 대부분 잘먹는편이라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주위의 푸들을 기르는 주인도 나에게 추천해서 샘플을 먹여 보았습니다만, 스스로 잘 먹으면 고맙다고 했습니다. ㅋㅋ

나무가 등장하지 않아서 외로울까 봐 나무는 항상 잘 먹습니다. 나무는 피부 사료와 다이어트를 번갈아 먹는 편이지만, 언제나 맛있게 냠냠!!


음식도 왜이렇게 더러운지 정말 잘먹는것만 봐도 배부르다는건 얘를 두고 하는말인가봐요 ㅋㅋ행복하게 먹는모습을 보니 저도 행복해지네요~













HACP 인증은 물론 국제표준화 기구인 ISO의 규격과 기준에도 만족했다고 합니다.하루를 처음 키울 때는 (약 6년 전?) 진짜 강아지 자료 중에 좋은 게 없어서 항상 구입하기가 힘들었는데 요즘은 강아지 음식도 참 잘 나와서 행복한 혼자입니다.ㅎㅎ 그중에서 하루의 튼튼한 다리를 위한 마음에 드는 강아지 관절사료를 만나게 되어 너무 마음에 듭니다.
맛있게 오물오물 드시고 오래오래 어머니 곁에서 건강하세요.:)
혹시라도 맛있게 먹을 수 있을지 걱정이 되신다면 스타트킷에서 가볍게 만나보실 수 있으실지 소개합니다.얼마 전에 친한 친구가 강아지를 입양했어요. 그래서 봄나무는 어떤걸 먹여야할지 등급도 좋고 맛도 좋아.. m.blo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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