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귀촌했냐고 물었더니 아이들에게 좋은 계란을 먹이고 싶어서라고 대답하곤 했지만, 아이들을 자연 속에서 놀게 하려고 시골로 이사했어요. 봄이 되면 복숭아꽃 살구꽃이 피는 고향집에서 따뜻한 봄볕 아래서 놀기를 바라며 여름에는 계곡에서 물놀이를 하고 가을에는 풍성한 수확의 기쁨을 맛보게 해주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시골집들은 생각보다 불편한 점이 많아요. 그중에 하나는 물이죠 도시에서는 수돗물을 이용해서 빨래도 하고 요리도 하지만 시골에서는 지하수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지하수를 끓여 마시곤 했는데, 텃밭에 나가 한참 일을 하다 보면 가스에 보리차 둔 걸 깜빡하고 주전자 태워서 마시는 걸 몇 번 하고 나니 창피한 생각이 들었어요.ㅜㅜ 그래서 지하수 정수기를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지하수 정수기는 설치할 수 없다 그래서 미루고 있었지만, 코웨이에서는 지하수 정수기를 설치할 수 있다고 합니다. 지하수는 수돗물과 달리 수압이 약하고 석회질이 많기 때문에 수돗물에 사용하는 정수기와는 다른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시골에 살면서 정수기 설치까지 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시골에서도 계약 순서대로 설치해서 가장 빠른 순서대로 설치해 주신다고 합니다.
강사 아저씨께서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하게 설치해 주시고 정수기 물통에 물이 고이는지 확인까지 해주셨습니다. 지하수는 수압이 낮으면 정수기 물통에 물이 고이지 않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이 경우 지하수 정수기는 설치 할 수 없냐고 물었더니 모터를 추가 설치하면 설치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옆집 언니집은 수압이 약해서 정수기 설치가 안된다고 했는데, 언니에게도 이 지하수 정수기를 추천드려야 합니다.
다행히 저희 집은 추가 모터를 켜지 않아도 지하수 정수기를 설치했어요 설치원 아저씨가 지하수 정수기 사용방법까지 알려주셨어요. 정수기를 처음 설치한 날에는, 3시간 정도 후에 정수기 물통이 차면, 물을 완전히 빼서 버리라고 하더라고요.
저희 집에 설치된 지하수 정수기는 고퀘이 주식회사의 정수기로 CHP-6310L 모델입니다. 이 정수기는 냉수 플러스 기능과 정량 추출 기능, 미분진 발생 방지, 절전 기능이 있는 정수기입니다. 코웨이 정수기 모두 같은 방법으로 처음 사용하는 것인지도 모르지만, 이 제품을 처음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3시간 정도 지났어요. 정수기의 물통이 가득 찬 것 같은지 정수기가 조용하네요. 찬물에서 빼 드리겠는데, 파우치 세트에 호스를 연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3초 이상 누르면, 약 3분간 연속 추출할 수 있습니다. 냉수와 정수를 빼고 나서 온수를 빼냈는데 연속 추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편했습니다.
물은 지하수 정수기 측면 작은 사각형을 살짝 누르면 뚜껑이 열리는데, 빨간 뚜껑을 열고 호수를 연결하면 바로 물이 빠지거든요. 냉수, 정수, 온수까지 모두 뺀 후 정수기 물통이 가득 차기를 기다렸다가 정수기를 사용하세요.
지하수 정수기 CHP-6310L 특징
지하수 정수기 CHP-6310L의 특징은 정수기 표시부만 봐도 대부분 알 수 있습니다. 코웨이 CHP-6310L은 정량 추출이 가능한 정수기 입니다. 반 컵은 냉수 120ml, 온수 110ml, 한 컵은 250ml가 있어요. 두 컵은 약 500ml가 나오기 때문에 라면을 끓이거나 할 때 사용하기 좋아요. 냉수를 많이 사용하고 싶을 때는 냉수 플러스 기능을 사용하면 냉수의 2 배나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지하수 정수기 CHP-6310L의 정량 추출 기능 하프컵:냉수 120ml, 온수 110ml 컵:250ml 2컵:약 500ml 왼쪽 사진은 하프컵 추출 영상이고 오른쪽 사진은 1컵 추출 영상입니다. 1 컵과 2 컵을 사용하고 나서 자동으로 반 컵으로 바뀌므로, 대수를 추출해도 쏟아지지 않도록 추출할 수 있어요. 온수를 사용할 때도 마찬가지로 온수 사용 후에는 자동으로 냉수로 바뀌므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물을 사용할 때 물의 버튼을 누르고 반 컵을 누르기만 하면 물이 나와요. 이렇게 편리한 기능으로 아이가 화상을 입지 않을까 생각해서 온수 잠금 기능도 있습니다. 온수 잠금 기능을 3초간 누르면 온수 버튼을 눌러도 온수가 나오지 않는 기능입니다. 좋은 물을 먹으려고 지하수 정수기를 설치했다가 화상을 입으면 힘들잖아요. 아이가 있는 집이나 치매 환자가 있는 곳에서는 온수 잠금 기능을 사용하면 더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정수기의 정량 추출 기능은 정말 유용해요. 원하는 물건의 양만큼 터치해서 다른 일을 해도 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정량 추출을 하다 보면 가끔 컵의 크기를 재지 못하고 쏟아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행히 지하수 정수기 CHP-6310L은 받침대가 있어서 물이 바닥까지 넘치진 않아요. (웃음)
지하수 정수기 CHP-6310L은 파우더 주변을 감싼 투명데코가 분리되어 더욱 위생적으로 사용 가능합니다. 코웨이라서 필터를 관리해주는 분이 계신데 제가 쓰고 아이들이 마시는 물이기 때문에 평소에 조금만 관리해 주면 깨끗하게 쓸 수 있는 거죠.
지하수 정수기 CHP-6310L를 사용하면서 전기 사용량을 줄이고 싶다면 절전 기능을 사용하세요. 이 정수기는 밤낮 센서가 있고 야간에는 자동으로 절전 기능이 있는데, 이보다 절전하고 싶다면 온수를 꺼버리는 방법도 있습니다. 여름이라 냉수만 주로 사용한다면 온수를 끄고 사용할 수도 있어요. 물을 많이 마시는 저희 집에는 해당 사항이 없진 않지만, 이 지하수 정수기는 9시간 이상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절전되는 기능이 있을 거예요.
지하수 정수기를 사용하고 나니 살림살이에 여유가 생겼어요. 저희 집 아이들은 네 명 다 물을 마시는 하마들이라 물을 정말 많이 마시거든요. 주전자가 너무 작아서 큰 찜솥 같은 냄비에 물을 끓였는데도 하루 이틀 만에 물을 다 먹어버리고 또 물을 끓였더니 일이 많이 줄었어요.흐흐흐 그리고 물이 많이 나오는 지하수 정수기라서 커피나 차도 쉽게 타 마실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무엇보다 좋은건 안심해 아이들에게 물을 먹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지하수는 끓여도 석회질이 남을 수 있는데, 지하수 정수기를 사용하면 석회질이 필터에 걸러지거든요. 지하수 정수기를 찾게 되면 꼭 RO 멤브렌 필터를 사용한 제품을 찾아 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코웨이 지하수 정수기 CHP-6310L를 사용하면서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지하수 정수기를 설치하면서 친절한 상담과 설치를 도와주신 분입니다 사진 속의 전화번호로 연락하면 도와줄 거예요.
*상품을 무상으로 설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지하수 정수기 CHP-6310L의 특징은 정수기 표시부만 봐도 대부분 알 수 있습니다. 코웨이 CHP-6310L은 정량 추출이 가능한 정수기 입니다. 반 컵은 냉수 120ml, 온수 110ml, 한 컵은 250ml가 있어요. 두 컵은 약 500ml가 나오기 때문에 라면을 끓이거나 할 때 사용하기 좋아요. 냉수를 많이 사용하고 싶을 때는 냉수 플러스 기능을 사용하면 냉수의 2 배나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