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캠프] 콜맨 돔 텐트 270
겨울이 왔다.
동계 캠프는 원래 계획이 아니었는데...캠핑을 가보면 (엄청 지나간 것 같지만 사실은 네 번) 사계절 변화마다 캠핑이 주는 느낌이 전혀 다른 게 감동적이라는 것.
난로 대란이 벌어지고 있는 작금의 사태에 우리는 다시 쿨하게 난로를 포기하고! 온풍기 하나로 건강하게 춘동계 캠프를 떠났다고 한다.
그래도 나름대로 준비를 했다.특이 넣어두고 겨울캠핑을 위해 미니멀하게 아주 미니멀한 것들을 많이 가져갔다.
멤버 3호가 당근에서 구입한 콜맨돔 텐트 270을 꺼냈다.날씨가추울수록,겨울일수록텐트크기가작아지고높이가낮아지지않는다는이야기를어디서또들어본적이있어요.
샀어! 갔어! 울렸다! 멤버 3호가 고군마켓에서 산 콜맨텐트를 쳤다!중고라 사용감이 많습니다만, 저희도!! 드디어!!메이커 텐트를 친 것이다!
Coleman! 로고가 사방팔방에 있다.오, 이 코지 공간 봐라.혹시나 해서 말하지만 코지라는 뜻은 '코.로.무'라는 뜻이야!@ (까르르) 우리도 이제 화려한 조명이 우리 텐트를 감싼다!
우리는 이 메이커 텐트의 이름을 콜맨에서 따온 망이 망이(=마니마니)라고 지었다.숨겨진 속마음은 (중고라서) 사용감이 매우 많다는 뜻의 마니마니.
마니마니 코지마니
여름은 특이, 겨울은 매니큐어의 계절, 독특한 캠핑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야! 너 두야 야영할 수 있어! 2편 - 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