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중국 중국의 추억
(사진출처_넷플릭스 <오징어게임>)9월 17일 개봉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이 국내 드라마 최초로 미국 넷플릭스 1위에 오르는 등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넷플릭스가 정식 서비스되지 않은 중국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70, 80년대 어린이들이 골목에서 즐겨하던 오징어 게임에서 제목을 딴 <오징어 게임>은 상금 456억원이 걸린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오징어게임>은 '데스게임'이라는 장르에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당구돌리기', '뽑기', '줄다리기' 등의 한국의 추억 게임을 접목시켜 국내 시청자뿐 아니라 해외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킴으로써 한국적인 게임을 전 세계인에게 알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이웃나라 중국은 어떤 게임을 하면서 유년 시절을 보냈을까요? 오늘은 중국의 추억 게임 5가지를 소개해 드릴게요.
중국의 추억 게임 123 木头人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사진 출처 : 바이두) 중국에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라는 게임이 있는 걸 알고 계셨나요? 123개의 목도인이지만 목도인처럼 움직이지 않고 똑바로 서 있어야 하기 때문에 목도인이라고 부릅니다.게임 규칙은 한국과 비슷해요. 먼저 도깨비가 눈을 가리고 큰소리로 1, 2, 3을 세는데, 이때 다른 사람들은 도깨비를 향해 앞으로 나아가서 도깨비가 '나무인간'이라고 외침과 동시에 뒤를 돌아보면 다른 사람들은 그대로 멈춰야 합니다. 이 게임에서 술래가 되는 경우는 2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술래에게 움직인 것을 들켰을 때 다른 하나는 못 들어가 술래에게 잡힌 사람이 술래가 되어 게임을 실시합니다.노소소(꼬리잡기)
(사진출처_바이두)노소총(꼬리잡기)은 중국 아이들이 좋아하는 게임 중 하나입니다. 이 게임은 '독수리'가 도깨비 역할을 하고, '암탉'이 '병아리'를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게임을 시작하기 전에 독수리와 암탉이 마주보고 있고 병아리들은 맨 앞에 있는 암탉을 기준으로 일렬로 서서 각각 옷 뒤를 잡고 대기합니다. 게임이 시작되면 암탉은 두 팔을 벌려 병아리를 보호하고 독수리는 맨 뒷줄의 병아리를 쫓으려고 하는데, 만약 잡히면 그 사람이 귀신이 됩니다.손 (손수건 돌리기)(사진출처_바이두) 일단 손수건을 시작하기 전에 손수건을 몇 개 준비할게요 그리고 여러 명이 모여서 '가위바위보'를 해서 손수건을 놓는 사람(도깨비)을 당기고, 다른 사람들은 둥글게 안을 보고 원을 그리며 앉습니다. 이 게임에서는 다같이 노래를 부르면서 게임을 하는데, 도깨비는 손수건을 들고 원을 그리며 앉은 사람들 뒤를 돌다가 한 사람의 등 뒤에 몰래 손수건을 떨어뜨립니다. 자기 등 뒤에 손수건이 있는 사람은 재빨리 손수건을 주워 도깨비 뒤를 쫓아가서 잡습니다. 만약 술래를 잡기 전에 술래가 일어난 사람의 자리에 가서 앉으면 손수건을 주운 사람이 술래가 되고 반대로 술래가 잡히면 노래를 부르거나 춤을 추는 등의 벌칙이 필요합니다.花화 //번화 ((ᅳ기)(사진출처_네이버) 꽃꽃//(꽃(실뜨기)은 둘이서 하는 놀이로 여러 가지 방법이 있는데 그 중 가장 널리 알려진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시작하는 사람이 양손에 실을 걸고 다시 한 번 실을 감아 걸면 손바닥과 손등 양쪽에 실이 걸리는데, 이때 중지로 반대편 손바닥의 실을 서로 건답니다. 두 번째 사람이 양가위처럼 벌어진 사이를 엄지와 집게손가락으로 잡고 바깥쪽 실 아래로 내려서 다시 가운데로 끌어모으죠. 자,이렇게이어서상대방이가지고있는실을일정한형식으로연결하면서다른모양을만들어갈수있어요. 이 게임은 고도의 기술과 집중력을 필요로 하는데, 실을 빼다가 손가락을 잘못 걸어 모양이 망가지면 그만 두기 때문입니다.